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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사회19

일본온천♨️ 비상🧨 레지오넬라속균 기준치 3700배.. 사망까지 1865년에 창업한 유명 온천이 1년에 물을 두 번뿐이 교체하지 않았다는 소식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문제가 된 료칸은 후쿠오카현(福岡県) 치쿠시노시(筑紫野市)에 있는 후츠카이치온센(二日市温泉) 다이마루벳소(大丸別荘)입니다. 후쿠오카현의 조례에는 주 1회 이상은 모든 탕의 물을 교체하도록 정해져 있다고 하는데 다이마루벳소는 연 2회 휴관일에만 물을 바꾸고 소독용 염소 주입도 게을리했다고 합니다. TBS NEWS에 의하면 사건의 발단은 작년 8월 투숙했던 손님이 레지오넬라증에 감염되면서 시작됩니다. 동월 보건소가 다이마루벳소를 검사하게 되고, 기준치 2배 이상의 레지오넬라속균이 검출됩니다. 청소를 하고 영업을 재개한 료칸 측은 10월 자체검사에서 균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보건소에 보고합니다. 그러나.. 2023. 3. 1.
인어 미라의 정체❓ 일본 오카야마현(岡山県)에 있는 엔쥬인(圓珠院 또는 円珠院)이라는 절에는 인어 미라(人魚のミイラ)가 있습니다. 30센티 정도의 길이로 원숭이 얼굴을 하고 있지만 지느러미가 붙어있는데요. 절에서는 인어 건어물(人魚干物)로 기입되어 전해 내려오고 있었지만 정확한 내력은 알 수 없었죠. 2022년 2월부터 구라시키 예술과학대학(倉敷芸術科学大学)과 오카야마현의 민속학자들이 인어 미라의 소재와 보존, 역사적 배경을 조사하기 위해 엔쥬인의 협력을 얻어 인어 미라의 조사분석에 착수합니다. 정체는? 2023년 2월 7일, 대학의 분석팀은 인어 미라가 조형물이라는 것을 발표합니다. 두개골이나 갈비뼈 등의 주요 골격이 없으며, 상반신은 면이나 천으로 만들어진 것이고 하반신은 생선 가죽으로 덮어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18.. 2023. 2. 27.
고래고기 🐳 자판기 얼마 전 일본에서는 고래고기 자판기가 등장했습니다. 일본의 포경기업 공동선박주식회사(共同船舶株式会社)가 오픈한 쿠지라 스토어(くじらストア)라는 곳인데요. '쿠지라'는 고래를 뜻합니다. 도쿄 오오이마치점(大井町店)과 코지야점(糀谷店)이 2023년 1월 12일 그랜드오픈했고(프리오픈은 2022.12.30), 요코하마모토쵸점(横浜元町店)은 1월 24일에 오픈했습니다. 24시간 운영하는 무인판매점으로 메뉴에는 고래 살코기(くじら赤身), 고래 꼬리살(くじら尾の身), 고래 스테이크(くじらステーキ), 고래 베이컨(鯨ベーコン切り落とし) 등이 있습니다. 금액은 천엔에서 삼천엔 사이입니다. 상업포경 금지❗️ 고래의 개체수 보존을 위해 1982년 세계포경위원회(IWC)에서는 상업 포경 금지를 선언하였으며 1986년부터 시행.. 2023. 2. 1.
내가 본 미래 - 타츠키료 "진짜 대재난은 2025년 7월에 온다❗️" 2025년 7월 일본에서 대규모 재난이 일어날 것을 예견하고 있는 타츠키료의 '내가 본 미래 완전판'은 후지테레비, TBS, 유튜브의 여러 채널에서 다루고 있는 화제작입니다. 2022년 연간 베스트셀러 종합 10위에 랭킹된 작품인데요. 이 작품이 주목받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화제작이 된 이유❓ '내가 본 미래'는 타츠키료(竜樹諒)의 명의로 1999년 7월 아사히소노라마(朝日ソノラマ)에서 간행한 작품집입니다. 타츠키료는 필명으로 저자는 가나가와현(神奈川県) 출신의 1954년생 여성 만화가라고 합니다. 본명은 알려져있지 않습니다. 1975년 만화가 생활을 시작해 '내가 본 미래'가 발행된 1999년 만화가를 은퇴합니다. 그녀의 만화가 주목받게 된 이유는 2011년 3월에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 때문입니다. 동.. 2023. 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