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휴게소 2층 식당가 후레쉬빌 후기, 추천 메뉴

 

인천공항 가다가 평택휴게소에 점심 먹으러 들렀습니다. 평택과 제천 양방향으로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통합형 휴게소로 규모가 상당합니다. 음식점도 여러 군데 있어서 어디서 먹어야 할지 고민되더군요.

 

 

 

 

타원형 건물에 음식점이 빼곡히 들어서 있고, 야외테이블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용객들이 많지만 워낙 규모가 커서 분산되어 그런지 아주 혼잡하지는 않았어요.

 

 

 

 

1층 식당가를 한 번 들러보고, 2층 후레쉬빌로 가보았습니다. 제천 방향 건물 1층에 파리바게트가 있는데 그 옆에 있는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서 올라가면 됩니다.

 

 

 

 

후레쉬빌 입구 앞에는 아이언맨, 다스베이더, 캡틴아메리카의 대형 피규어가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블루리본 서베이가 인정한 맛집이라고 하는데요. 블루리본 서베이의 평가기준은 리본 1~3개가 있다고 합니다.

 

 

<출처 : BLUE RIBBON SURVEY>

 

리본 1개

시간을 내어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

 

리본 2개

주위사람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곳

 

리본 3개

자신의 분야에 가장 뛰어난 솜씨를 보이는 곳

 

 

블루리본 서베이가 궁금하신가요❓

 

블루리본 서베이

 

 

후레쉬빌

 

 

📍 휴게소 주소

 

경기 평택시 청북읍 평택제천고속도로 6 평택복합휴게시설 / 현곡리 73-18

 

 

📍 후레쉬빌 영업시간

 

오픈 9:00AM

라스트오더 8:20PM

 

 

 

 

내부는 깔끔하고 넓은 편이에요. 테이블을 다닥다닥 붙여놓지 않아서 좋더라고요.

 

 

혼밥족을 위한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어요. 외롭지 않게 피규어도 배치해 놓았네요. 😁

 

 

혼밥족을 위한 테이블

 

 

주문한 음식이 나오는 동안 음식점 둘러보는 재미도 있어요. 어린이 무료 오락실도 마련되어 있고, 여기저기 다양한 피규어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무료 어린이 오락실

 

 

 

 

입구 쪽에 있는 커피어때? 앞에는 슬램덩크 피규어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강백호(10), 서태웅(11), 채치수(4), 송태섭(7), 정대만(14), 안감독, 채소연

 

 

슬램덩크 피규어

 

 

중앙에 있는 벽 앞에는 마블 피규어와 터미네이터가 있어요.

 

 

헐크, 터미네이터, 아이언맨, 캡틴아메리카, 타노스, 스파이더맨, 블랙팬서, 토르, 닥터스트레인지

 

 

마블 피규어

 

 

베트맨, 스타워즈 다스베이더 피규어도 있고요. 금발머리는 초면이라 누군지 모르겠어요.

 

 

 

 

출입구 오른쪽 끝에는 원피스 피규어가 있어요. 루피, 사보, 나미, 상디, 에이스, 니코(?), 조로 등

 

 

 

 

창가에는 귀멸의 칼날 피규어가 있고요.

 

 

카마도 탄지로, 카마도 네즈코, 아가츠마 젠이츠, 하시비라 이노스케 이외에는 모르겠네요.

 

 

 

 

 

주문, 결제는 입구에 있는 키오스크로 하면 되는데요. 메뉴에는 라이스, 돈까스, 면류가 있어요. 가격은 9,900 ~ 13,900원 사이입니다.

 

 

 

라이스류

(9,900 ~ 12,900원)

 

양갑조 한우국밥

소세지 회오리 오므라이스

매콤 쭈꾸미덮밥

뚝배기 김치제육

회오리 오므라이스

 

 

돈까스류

(10,900 ~ 13,900원)

 

돈까스 회오리 오므라이스

후레쉬빌 정식

데미그라 돈까스

치즈앤치즈 불돈까스

장미에 빠진 돈까스

 

 

면류

(9,900 ~ 13,900원)

 

냉모밀

로제파스타

냉모밀에 빠진 돈까스

 

 

 

 

셀프바에는 우동 국물, 반찬이 있으니 필요한 만큼 가져다 먹을 수 있어요.

 

 

 

 

뚝배기 김치제육, 치즈앤치즈 불돈까스, 매콤 쭈꾸미덮밥, 로제파스타를 주문했습니다.

 

 

뚝배기 김치제육

 

 

외형적으로 특별한건 없었지만 맛있었어요. 나갈 때 입간판에 쓰여있는 걸 보니 라이스류 BEST 메뉴였더라고요. 

 

 

치즈앤치즈 불돈까스

 

 

치즈가 엄청나게 들어가 있어서 치즈맛으로 먹겠지 생각했는데 돈까스도 매콤한게 맛있더라고요. 

 

 

매운 국물에 넣은 돈까스는 먹어봤지만 돈까스 자체를 맵게 한 건 처음 먹어봐서 새로웠어요. 고기가 매웠던건지 튀김옷이 매웠던 건지는 잘 생각안나지만 이 정도 맛이면 블루리본 1개는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불돈까스라는 이름처럼 입에 불날 정도로 매운맛은 아니에요. 딱 적당히 매운맛!

 

 

매콤 쭈꾸미덮밥

 

 

소스가 어떤 맛인지를 모르겠더라고요. 맛이 있는건 아니었던 것 같고 약간의 매콤함과 단무지를 곁들인 맛으로 먹었어요.

 

 

로제파스타

 

 

로제파스타는 두 입 정도 먹어봤는데 그냥 밍밍한 맛이었어요.

 

 

셀프바 반찬

 

 

 

빈 그릇은 왼쪽 끝에 반납하는 장소가 있고, 그 옆으로는 손씻는 장소도 있어서 편리해요.

 

 

입구 쪽에는 커피어때? 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용할 분들은 벨을 눌러주시면 됩니다.

 

 

 

 

피규어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재밌는 장소가 될 것 같습니다. 모든 메뉴가 맛있는건 아니지만 치즈앤치즈 불돈까스와 뚝배기 김치제육은 맛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