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옥순봉 출렁다리 산책코스 주차장 입장권 제천화폐환급

 

11월 말에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에 다녀왔어요. 옥순봉 등반까지 연결될 수 있다면 좋았을 텐데 현재 옥순봉 등반은 불가해요.

 

 

청풍호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서 출렁다리를 건너봤는데요. 출렁다리 산책 코스, 주차장, 입장권(제천화폐) 등에 대해서 소개해드릴게요.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

 

📍 주소

충북 제천시 수산면 옥순봉로 342

 

네이버 지도

 

☎️ 전화번호

043-641-6738

 

⏰ 운영시간

• 하절기(3월~10월) 9:00 - 18:00 (입장마감 17:20)
• 동절기(11월~2월) 10:00 - 17:00 (입장마감 16:20)
• 월요일 정기휴무
• 근로자의날 휴장

 

🅿️ 주차장

1~4주차장 / 무료주차

 

🚻 화장실

관광안내소(매표소) 건물 내 남녀구분

출렁다리 구간내에는 화장실 없음

 

🦮🐕‍🦺 반려동물

출입금지

 

 

주차장

 

1주차장

 

1주차장은 옥순봉 출렁다리 매표소 옆으로 있어요. 주차장은 넓은 편이고 무료주차예요. 주중에 가서 차가 별로 없었어요.

 

 

 

매표소에서 가까운 곳부터 차례로 1, 2, 3, 4 주차장이 있습니다.

 

 

코스 / 소요시간

 

 

6 종합안내소 (주차장) - 8,9 출렁다리 - 10 옥순봉생태탐방로 - 출렁다리 - 주차장 코스로 다녀왔고 55분 정도 소요됐어요.

 

 

종합안내소 / 매표소 / 화장실

 

 

주차장 옆으로 있는 건물이 종합안내소 건물이에요. 출렁다리 구간 내에는 화장실이 없으니 출발 전에 종합안내소 건물 내 화장실을 이용하시면 돼요. 화장실은 깨끗했어요.

 

 

 

 

관람료 / 입장권 발급시간

 

 

💲 관람료

• 일반 3,000원 (지역화폐 2,000원 환급)
• 제천시민 1,000원
• 만6세이하, 수산면주민, 국가유공자,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무료

 

⏰ 입장권 발급시간

• 동절기(11월~2월) 10:00 - 16:20
• 하절기(3월~10월) 9:00 - 17:20

 

 

입장권 1장당 제천화폐 2,000원을 줘요. 제천화폐는 주변에 있는 음식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요.

 

 

카약 체험장

 

 

출렁다리 입구로 들어가기 전에 왼쪽으로 청풍호를 보면 카약 체험장이 있어요.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안내하는 분들이 없었어요. 입장권에 있는 QR코드를 노란 사각형 부분에 스캔하고 들어가면 돼요.

 

 

출렁다리 구간에는 화장실이 없고 반려견은 출입금지예요.

 

 

입구부터 출렁다리까지 왕복시간 30분, 산책로(벌말) 왕복시간은 1시간 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산책로(벌말)를 다녀왔어요.

 

 

 

출렁다리까지 데크길로 되어 있어서 걷기 편해요.

 

 

 

가다 보면 출렁다리가 잘 보이는 포토존이 있어요.

 

 

 

출렁다리 가는 길에는 음식점이나 카페도 있어요. 제천화폐 사용가능하고요.

 

 

 

청풍호반케이블카, 옥순봉생태공원 등 제천 관광지가 소개되어 있어요.

 

 

 

뒤쪽으로 옥순대교가 보여요.

 

 

 

제천에는 경치가 빼어난 10경이 있는데, 그중 8경이 옥순봉입니다.

 

• 1경 의림지
• 2경 박달재
• 3경 월악산
• 4경 청풍문화재단지
• 5경 금수산
• 6경 용하계곡
• 7경 송계계곡
• 8경 옥순봉
• 9경 탁사정
• 10경 배론성지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는 2021년 10월 22일에 개장했으며 길이 222m, 너비 1.5m 입니다.

 

 

건너갈때 바람은 불었는데 저희 3명 빼고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거의 흔들리지 않았어요.

 

 

 

우측으로 보이는 청풍호 모습이에요. 청풍호는 제천지역에 있는 충주호의 명칭이에요.

 

 

충주호는 충주댐에 위치한 호수인데 제천, 단양에 걸쳐 있습니다. 이로 인해 명칭에 대한 지역별 입장이 다르고 그 명칭들이 지역별로 고착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제천에서는 청풍호, 충주 탄금대 일원에서는 탄금호, 단양에서는 단양호로 불리고 있어요.

 

 

 

출렁다리 좌측으로 보이는 옥순봉이에요.

 

 

 

출렁다리를 지나면 다시 데크길이 시작됩니다. 데크길이 잘 정비되어 있고, 경사도 없어서 가벼운 산책을 하는 정도예요.

 

 

 

중간중간 의자도 놓여 있고요.

 

 

 

출렁다리에서 5분 정도 가면 이렇게 출구가 나와요.

 

 

 

출구인 동시에 입구인데요. 무인발급기가 있고 입장권 발권이 가능한데요. 카드만 사용가능해요. 제천화폐는 정문매표소에 가서 입장권을 보여주면 받을 수 있어요.

 

 

정문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입하신 분들은 다시 구입하실 필요 없어요.

 

 

 

생태탐방로 갔다가 돌아올때 QR코드를 찍어야 합니다. 그런데 안 찍어도 들어갈 수 있긴 하더라고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 입장권은 잘 보관하세요.

 

 

생태탐방로

 

 

데크길이 끝나고 산길이 나오는데 경사가 심하지 않아요.

 

 

 

생태탐방로는 10분 정도로 끝나버려요. 너무 짧더라고요.

 

 

 

옥순봉 등반길이 경로 내 사유지 문제로 법정탐방로를 확보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생태탐방로 마지막 부분에 다다르면 슈퍼 겸 음식점이 있어요. 여기서 제천화폐로 음료수를 사 먹었어요.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출렁다리로 돌아왔어요. 돌아갈 때는 다른 사람들과 같이 건너니깐 다리가 흔들리더군요.

 

 

제천 경치가 너무 좋더라고요. 청풍호의 시원한 바람 느끼면서 출렁다리 건너니깐 기분도 좋아지고.. 옥순봉 등반로까지 확보되면 훌륭한 코스가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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