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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이 즐거워지는 시간!

충남 부여 옛날 돈까스 맛집 소담돈까스 - 미암사 쌀바위 주변 맛집

by 블토끼 2024. 5. 11.

 

미암사에 들렀다가 점심 어떡하지? 했는데 사람들이 소담돈까스로 들어가는게 보여서 우리도 들어가 보기로 했습니다.

 

 

마당을 예쁘게 꾸며놓은 아기자기한 음식점이었는데요. 예약한 손님들로 꽉차서 45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주말이었으면 못 먹었을 것 같아요.

 

 

예약은 필수!!!!!

 

 

소담돈까스

 

 

 

소담돈까스 기본정보

 

 

📍 주소

충남 부여군 내산면 성충로미암길 8 소담돈까스 / 저동리 57

 

📍 영업시간

11:30 - 14:00 / 라스트오더 13:55

 

📍 정기휴무

매주 일요일

 

📍 문의, 예약

041-832-5246 / 010-6818-1744

 

📍 주차장

따로 없어요. 음식점 앞 도로가 넓어서 그냥 주차하시면 돼요.

 

 

위치

 

 

미암사 쌀바위 들어가는 마을 입구에 있어요. 미암사에서는 차로 5분 이내 거리입니다.

 

 

청주에서 출발해서 화살표 방향으로 들어갔어요.

 

 

소담돈까스 위치

 

 

네이버지도로 자세한 위치를 확인해 보세요❗️

 

 

 

네이버 지도

소담돈까스

map.naver.com

 

 

 

 

메뉴

 

소담돈까스

매운돈까스

치즈돈까스

꿀피자

 

소담돈까스 메뉴

 

 

마당

 

 

소담돈까스는 음식점이라기보다 마당 넓은 집 같은 느낌이에요. 기다리는 동안 배는 고팠지만 마당 이곳저곳을 둘러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시골마을이라 상가는 물론 인가도 드물다 보니 조용하고 공기도 좋더라고요.

 

 

소담돈까스

 

 

노란 팻말에 소담돈까스라고 적혀있는데 나뭇잎에 가려져서 처음엔 잘 안보였어요. 그냥 가정집인 줄 알았는데 사람들이 우르르 들어가길래 뭐지 하고 봤더니 돈까스란 글자가 얼핏 보이더라고요.

 

 

소담돈까스 팻말

 

 

영업시간이 짧고, 예약 손님 우선제이니 방문계획이 있다면 꼭 예약하세요.

 

 

소담돈까스 - 예약 손님 우선제

 

 

1시간 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했지만 다른 곳 찾다가 헤매면 시간 걸리는건 마찬가지일 것 같아서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마당 이곳저곳에 의자가 놓여 있어서 대기장소는 충분해요. 날씨도 좋고 바람도 가끔 불어주니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소담돈까스 마당
소담돈까스 마당 풍경
소담돈까스 대기 공간

 

 

마당 안쪽으로 가보면 요즘 보기 힘든 풍금이 놓여 있어요. 정말 오랜만에 봅니다!

 

 

소담돈까스 풍금이 있는 장소
소담돈까스 풍금

 

 

그네로 된 의자가 있는데 오는 사람들마다 한번씩 앉아보더라고요. 😁

 

 

저도 앉아보았는데 흔들흔들 기분 좋더군요.

 

 

소담돈까스 그네 의자

 

 

내부

 

 

음식점 내부는 반은 방, 반은 통로예요. 방 안에는 테이블이 다섯 개 정도 있고요.

 

 

통로 공간은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꾸며져 있습니다.

 

 

방에 들어갈때 신발은 벗어야 합니다.

 

 

소담돈까스 내부
소담돈까스 소품들
소담돈까스 방
소담돈까스 테이블

 

 

돈까스

 

 

치즈돈까스를 먹고 싶었는데 치즈가 소진돼서 치즈돈까스, 꿀피자는 시킬 수 없었어요. 매운맛을 좋아하긴 하지만 매운 돈까스는 왠지 끌리지 않아서 소담돈까스로 주문했어요.

 

 

미리 주문을 받지 않아서 시간이 어느 정도 걸릴거라 생각했는데 금방 나오더라고요.

 

 

한 접시씩 가져오는데 돈까스 양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소담돈까스 3인분

 

 

옛날 돈까스의 맛 너무 좋네요.

 

 

두껍지 않은 고기에 달짝지근한 소스~~~

 

 

맛있고 사각사각한 깍두기까지.. 딱 제가 좋아하는 <달달함 + 달달함을 살짝 잡아주는 김치류>의 조합이에요.

 

 

미소장국도 같이 나와요. 돈까스의 소스나 김치류가 맛이 강한 편이라 조금 더 옅은 미소장국이 나왔으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살짝 들었어요.

 

 

소담돈까스 - 돈까스 , 기본반찬, 미소장국

 

 

돈까스 두께를 찍어봤어요. 고기도 얇고 튀김옷도 두껍지 않아요. 크기도 큰데 두껍기까지 했다면 다 먹지 못했을 거에요.

 

 

콤팩트한 느낌이라 씹는 맛이 제대로 느껴집니다. 그렇다고 질기진 않아요.

 

 

배도 고팠고, 취향을 저격하는 맛이라 정신없이 먹었어요.

 

 

소담돈까스 두께

 

 

치열하게 먹은 흔적이에요. 😁

 

 

소담돈까스 식사 후

 

 

다 먹고난 후, 맑은 하늘 아래서 커피 한잔~

커피는 셀프!

 

 

소담돈까스 - 커피머신
소담돈까스 -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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