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소
충북 청주시 흥덕구 1순환로 418 / 신봉동 51-2
☎️ 전화번호
043-273-0713
⏰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 화장실
남녀구분
🅿️ 주차장
무료 주차
입구는 백로식당과 쉐보레 사이
주차장
신봉사거리에서 다이소가 보이는데 그 뒤편건물이 백로식당이에요. 주차장은 백로식당과 쉐보레 건물 사이로 들어가면 됩니다.
다이소 앞에 잘못 주차했다가 출차했는데 다행히 시간이 얼마 안돼서 요금지불은 안 했어요.
주차장 입구에 백로식당 주차장 표지판이 있어요.
만차시 100m 직진 후 우회전 백제유물전시관 인근에 주차하라고 합니다.
금요일 12시 조금 지난 시간에 방문했는데 백로식당 주차장에 주차가능했어요.
친필싸인
허재, 이수근, 류승완, 이준익, 박정민, 쯔양, B1A4 공찬, 진영 등 유명한 분들 많이 왔다 갔네요!
백로식당은 1976년에 시작되었고 1978년 청주로 이전했습니다. 작은 백로식당도 있던데 상관없는 곳이라고 합니다.
음식점 내부
내부는 꽤 넓어요. 손님 오면 좌측부터 채우는거 같더라고요. 직원분들이 고기를 구워주다 보니 손님이 흩어져 앉으면 관리가 어려워서 그런거 같아요.
메뉴
한방양념불고기 … 15,000원
원조땡밥 … 2,000원
치즈땡밥 … 3,000원
공기밥 … 1,000원
한방양념의 효능
10여 가지의 한약재가 들어가 있어서 노화예방, 기관지질환, 소화불량, 성인병, 변비, 소화기능 강화, 빈혈 완화, 식욕증진 등에 좋다고 합니다.
한방양념불고기
3인분 주문했는데 1인분 접시 세 개에 고기를 담아와서 차례로 불판에 쏟아줬어요. 불판에는 종이호일을 까는데 이 종이호일이 중요한 역할을 하더라고요.
상추, 깻잎, 김치, 파절이, 동치미, 된장이 기본 상차림으로 차려지고 상추, 깻잎 떨어질 때쯤 달라고 안 해도 슬쩍 가져다 놓으시더라고요. 센스 있으셔~ 😁
직원들이 수시로 와서 종이호일 모서리를 잡고 고기를 뒤적뒤적해주고 갑니다.
완성되기까지 13분 정도 걸렸어요.
고기를 앞에 두고 먹지 못하는 시간이 정말 길게 느껴지더군요. 😅
많던 국물이 다 쫄아서 불을 꺼줬어요.
상추, 깻잎, 된장, 파절이 등 각자 스타일대로 먹으면 됩니다. 고기만 먹어도 맛있고 상추쌈도 맛있어요.
치즈땡밥
불고기 먹고나니 생각보다 배가 불러서 치즈땡밥은 2개만 주문했어요.
김치가 들어간 양념을 먼저 올려준 후 잘게 썰어줍니다. 물론 직원분이 다 해주세요.
볶음밥 역시 종이호일을 이용해서 볶아줍니다.
밥을 다 볶아준 후 치즈를 얹어주고 종이호일을 싸줍니다.
밥 위에 공기를 올려주고 1분 있다가 먹으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가운데 치즈가 녹지 않은 거 보니 조금 성급하게 열었나 봐요. 치즈는 먹다 보면 녹을 테고..
이게 바로 그 유명한 땡밥이구나!
사람들이 밥은 꼭 볶아먹어야 한다고 하던데 역시 맛있네요. 👍
치즈땡밥이 뜨끈뜨끈하고 짭짤해서 살얼음이 동동 떠다니는 시원한 동치미랑 먹으니깐 궁합이 잘 맞더라고요.
커피는 입구에 있어요.
고기, 볶음밥 직원분들이 다 해주니깐 편해요.
화려한 퍼포먼스는 아니지만 고기랑 밥 볶아주는거 직관할 수 있고요.
불고기랑 치즈땡밥 맛있고, 동치미도 너무 맛있었어요!
종이호일에 붙은 밥 긁어먹는데 안 찢어져서 신기했어요. 집에서도 이렇게 해먹어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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