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건어물1 인어 미라의 정체❓ 일본 오카야마현(岡山県)에 있는 엔쥬인(圓珠院 또는 円珠院)이라는 절에는 인어 미라(人魚のミイラ)가 있습니다. 30센티 정도의 길이로 원숭이 얼굴을 하고 있지만 지느러미가 붙어있는데요. 절에서는 인어 건어물(人魚干物)로 기입되어 전해 내려오고 있었지만 정확한 내력은 알 수 없었죠. 2022년 2월부터 구라시키 예술과학대학(倉敷芸術科学大学)과 오카야마현의 민속학자들이 인어 미라의 소재와 보존, 역사적 배경을 조사하기 위해 엔쥬인의 협력을 얻어 인어 미라의 조사분석에 착수합니다. 정체는? 2023년 2월 7일, 대학의 분석팀은 인어 미라가 조형물이라는 것을 발표합니다. 두개골이나 갈비뼈 등의 주요 골격이 없으며, 상반신은 면이나 천으로 만들어진 것이고 하반신은 생선 가죽으로 덮어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18.. 2023. 2.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