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녹산로 유채꽃도로, 가시리 풍력발전소, 깡통기차

 

녹산로 유채꽃도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되었던 길이라고 하는데요. 진입로부터 10km 구간에 걸쳐 유채꽃과 벚꽃의 환상적인 조합이 펼쳐지는도로입니다.

 

 

 

 

 

가시리 풍력발전소, 깡통기차, 말타기 체험

 

 

녹산로 유채꽃도로를 쭉 달리다가 조랑말박물관 쪽으로 들어갔어요.

 

 

주차장은 크게 두 군데로 나뉘어 있었는데 비포장이긴 하지만 넓고, 무료 주차예요.

 

 

SK이터닉스 가시리풍력발전소가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서 여기저기 풍력발전기가 돌아가는 이국적인 풍경이 펼쳐지는 곳입니다.

 

 

 

 

 

 

📍 요금 : 1인 5,000원

📍 소요시간 : 약 15분

 

 

 

 

승차감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고, 약간의 흙먼지를 뒤집어쓰는 단점이 있습니다.

 

 

가끔 뉴스에서 깡통기차가 뒤집어져서 다쳤다는 소리가 들리는데요. 이곳 깡통기차는 속도를 많이 내는 편이 아니라서 무섭지도 불안하지도 않았어요.

 

 

안전벨트가 있는데 그래도 겁이 난다면 앞쪽 좌석에 타세요!

 

 

 

 

깡통기차의 키포인트는 드넓게 펼쳐진 유채꽃밭을 달린다는 것입니다.

 

 

유채꽃밭에 정차해 사진 찍을 시간도 주는데요. 풍력발전기, 유채꽃밭, 그리고 파란 하늘의 완벽한 조합으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베스트 포토존입니다. 👍

 

 

깡통기차 기사님이 친절하게 사진도 찍어주세요.

 

 

 

 

깡통기차에서 보는 유채꽃밭 풍경

 

 

 

 

 

깡통기차 타는 곳에서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말타기 체험을 할 수 있는데요. 당근을 사서 먹이 주는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조카가 말타기 체험을 했는데, 긴 코스로 25,000원. 대략 15분 정도 타고 온 것 같아요.

 

 

사장님이 사진을 찍어주셨다는데..

 

 

사진이 너무 예쁘게 나왔어요!!!!!!

 

 

 

 

전날 태어났다고 하는 망아지와 어미말의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요. 일어날 때는 비실비실 대는가 싶더니 조금 지나니깐 폴짝폴짝 뛰어다니더라고요.

 

 

 

 

구름 낀 날씨였는데 사진도 잘 나오고, 원래 계획했던 장소도 아니었는데 제주스러움을 물씬 느낄 수 있었던 장소여서 너무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