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소바1 토시코시소바 모리소바 덴뿌라소바... 토시코시소바 한 해의 마지막날 일본에서는 토시코시소바(年越しそば)를 먹는 풍습이 있는데요. 토시코시(年越し)는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한다는 의미입니다. 새해를 맞이하면서 먹는 음식이 왜 하필 소바일까요❓ 소바는 다른 면류에 비해 끊어지기 쉽기 때문에 묵은 해의 재앙을 끊어버리겠다는 의미로 섣달 그믐날(大晦日, 12월 31일) 저녁 해가 넘어가기 전에 먹는다고 합니다. 또 다른 의미로는 가늘고 긴 소바처럼 수명과 가운(家運)을 늘리길 기원하면서 먹는다고 하네요. 이런 문화는 에도(江戸)시대에 정착했다고 합니다. 모리소바(もりそば), 붓카케소바(ぶっかけそば), 카케소바(かけそば)는 어떻게 나누는걸까? 원래는 소바를 소바쯔유(そばつゆ、소바를 찍어먹는 국물)에 찍어먹는 방식 한 가지였는데 그것이 귀찮아서.. 2022. 12. 23. 이전 1 다음